所懷

2013. 5. 23. 23:42사진/異面


 

 

 

 

 

 

6D를 구매하고 나서는
마음을 먹어야만
사진을 찍게 되었다.

DP를 사용할땐
길을 걷다
문득 구름이 이뻐 한컷
석양이 이뻐 한컷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한컷

일상의 동행자였던 사진이
손님이 되버린 것이다.

이젠 구름을 쳐다보지 않는다.

편한 동행자였던 그때가
자꾸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