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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 그런 너
기억이 나질 않아 나를 바라보던 눈빛 따뜻하고 포근했던 네 품도 언제부턴가 우린 서로를 알려 하지 않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었지 변해가는 우리 모습에 너무 차가워 손을 댈 수 조차 없어 지쳐가는 무관심 속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더욱 미워져 내 눈을 쳐다보지 않는 너 내 마음을 읽지 않는 너 내 슬픔을 외면하는 너 사랑해 이 말이 부족했던 건 아닐까 처음에는 몰랐어 그냥 바쁜 줄 알았어 뜸해지는 너의 연락과 만남 기다리면 오겠지, 내가 이해해야지 하면 할 수록 더 멀어져 간 너 난 제자리에 서있는데 네 모습이 희미해져 보이지 않아 난 돌아가는 길도 몰라 그러니 내게로 와 어서 나를 구해줘 내 눈을 쳐다보지 않는 너 내 마음을 읽지 않는 너 내 슬픔을 외면하는 너 사랑해 이 말이 부족했던 건 아닐까..
2020.09.27 -
더풀
나에겐 익숙한 것들이 남에겐 생경한 것들로
2020.09.12 -
반짝반짝
돈은 필요한 만큼에서 조금만 더 있으면 된다.
2019.10.02 -
오랜만
하루하루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내가 사랑한 이 블로그는 그대로구나
2018.05.24 -
마태복음 16장 17-19절
"너에게 그것을 알려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Petros, San Giovanni in Laterano, Roma. 2015 성 베드로, 라테라노 대성당, 로마. 2015
2016.07.31 -
피에솔레에서 바라 본 피렌체
피에솔레, 이탈리아. 2015
201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