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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고 한 시각에 늦게 나오는 사람이 있으면 만나러 달려가는 소녀




"미래에서 기다릴게"
"응, 금방갈게. 뛰어갈게"




말미에서 나온 이 대사에 눈물이 펑펑 났다.
그와 그녀의 감정나눔이
너무나 이쁘고 이해가 되면서




끝나도 끝난것 같지 않은 영화